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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 옷·신발사기 전에 따져보는 반려 생활 가이드

강아지 패딩은 두께보다 가슴둘레·등길이·다리 구멍부터 봐요

패딩 사이즈는 몸무게나 견종 이름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선 자세에서 가슴둘레·등길이·목둘레를 재고, 겉치수와 안쪽 여유가 다른지 봐요. 마지막으로 앉고 엎드리고 걸을 때 다리 구멍과 배 쪽을 확인합니다.

마이펫츄 편집부 · 발행 · 수정

겨드랑이 쪽 틈 보기 — 패딩을 입힌 뒤 앞다리 옆 가장자리를 살짝 들어 겨드랑이가 끼지 않는지 봐요.

패치의 한마디

몸무게로 고르지 말고 줄자로 재요. 가슴둘레·등길이·목둘레, 이 세 숫자를 cm로 적어 둬요.

패딩은 겉감과 솜 때문에 안쪽 여유가 다를 수 있어요. 같은 숫자라도 얇은 옷과 같다고 보지 않습니다.

입힌 뒤에는 앉기·엎드리기·걷기를 한 번씩 봐요. 겨드랑이와 배가 끼면 사이즈나 모양을 다시 고릅니다.

작년에 산 패딩을 꺼내 입혔더니 앞다리가 잘 안 들어갑니다.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말이에요. 몸무게가 같아도 체형은 달라서, 몸무게만 보고 고르면 맞지 않을 수 있어요.

패딩은 얇은 티셔츠와 달라요. 두께가 있고, 앞다리를 넣는 구멍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몸 치수를 재는 일과 옷이 움직일 때 어디가 끼는지 보는 일을 함께 해요.

몸무게와 견종 이름으로는 사이즈가 나오지 않아요

같은 3kg이라도 등이 긴 강아지가 있고, 가슴이 깊은 강아지가 있습니다. 미국 켄넬클럽의 측정 안내는 사이즈가 회사마다 다르다고 설명해요. 한 회사의 옷이 맞았다고 다른 회사나 같은 회사의 다른 옷까지 맞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사이즈 이름보다 숫자를 봅니다. 영국 동물병원 단체 PDSA는 치수를 cm와 인치로 함께 적어 두라고 해요. 옷마다 쓰는 단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해외 회사 옷은 같은 S·M·L이라도 국내 옷과 크기가 다를 수 있어요.

PDSA는 몸이 긴 체형은 그 몸에 맞게 만든 옷이 필요할 수 있다고도 적습니다. 일반 옷으로는 잘 맞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우리 강아지 등이 긴 편이라면 처음부터 모양을 넓게 찾아봅니다.

알아보기

치수표의 숫자가 '몸을 잰 숫자'인지 '옷을 잰 숫자'인지 먼저 봐요. 같은 40cm라도 뜻이 다릅니다. 표에 적혀 있지 않으면 판매처에 물어봐요.

세 치수는 선 자세에서, 시작점과 끝점을 정해 재요

옷에 쓰는 치수는 보통 세 가지예요. 미국 켄넬클럽 안내는 가슴둘레·등길이·목둘레를 기본 세 치수로 꼽습니다. 그중 가슴둘레가 가장 중요하다고 적어요. 몸에서 가장 넓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가슴둘레는 앞다리 바로 뒤, 갈비뼈가 가장 넓은 곳을 한 바퀴 재요. 등길이는 목이 몸통과 만나는 곳에서 시작합니다. 보통 목줄이 놓이는 자리예요. 거기서 등뼈를 따라 꼬리가 시작하는 곳까지 잽니다. 목둘레는 평소 목줄이 놓이는 자리를 한 바퀴 재요.

자세도 정해 둡니다. 같은 안내는 강아지가 서 있을 때 재라고 해요. 등이 곧게 펴지고 몸무게가 네 다리에 고르게 실리기 때문입니다. 앉거나 누운 채 재면 숫자가 달라질 수 있어요.

줄자가 없으면 끈으로도 잴 수 있습니다. 끈을 몸에 두르고 겹치는 자리를 손으로 잡아요. 그 끈을 바닥에 펴서 자로 재면 됩니다. 몸을 붙잡고 여러 번 자세를 만들기보다, 편히 서 있을 때 한 번씩 재요.

판매처마다 재는 위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그 대조 방법은 비옷 글의 치수 대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하네스와 같이 쓸 집은 하네스 세 측정선도 함께 봐요.

패딩은 겉치수와 안쪽 여유가 다를 수 있어요

패딩은 겉감과 안감 사이에 솜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같은 겉치수라도 몸이 들어가는 안쪽 여유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얇은 티셔츠와 같은 숫자만 보고 고르지 않아요.

판매처에 물을 때는 이렇게 묻습니다. "치수표의 가슴둘레는 강아지 몸 기준인가요, 옷 기준인가요?"

옷 기준이라면 겉을 잰 것인지, 안쪽을 잰 것인지도 물어봐요. 대답이 있으면 우리 강아지 숫자와 비교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두 사이즈 사이에 걸칠 때도 있어요. 미국 켄넬클럽 안내는 망설여지면 큰 쪽을 고르라고 적습니다. 이것은 한 안내의 방법이에요. 큰 쪽을 골랐다면 아래 절의 움직임 확인을 더 꼼꼼히 해요. 너무 헐거우면 놀다가 옷에 걸릴 수 있다는 안내도 있기 때문입니다.

안에 다른 옷을 겹쳐 입힐 계획이라면 그 상태로 다시 재요. 얇은 옷 한 장이라도 가슴둘레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겹쳐 입는 날과 패딩만 입는 날이 다르면 두 숫자를 따로 적어 둡니다.

하네스와 함께 입힐 때

패딩과 하네스를 같이 쓰는 집은 순서부터 정해요. 하네스를 패딩 위에 채울지, 안에 채울지에 따라 맞출 치수가 달라집니다.

하네스를 패딩 위에 채운다면 패딩을 입힌 상태에서 하네스를 다시 맞춰요. 맨몸에 맞춘 하네스는 패딩 위에서 가슴 띠가 끼거나 남을 수 있습니다. 하네스를 패딩 안에 채운다면 하네스를 찬 채로 패딩의 가슴둘레를 다시 재요.

줄을 거는 고리를 밖으로 꺼내는 구멍이 있는 옷이라면 그 자리도 봅니다. 고리와 구멍이 어긋나면 줄을 당길 때 옷이 함께 끌려갈 수 있어요. 입혀 본 뒤 고리가 구멍 한가운데로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포인트

사이즈를 고를 때 비교하는 것은 '우리 강아지 몸 숫자'와 '옷 안쪽이 감쌀 수 있는 숫자'예요. 겉모습의 크기와 사이즈 이름은 그다음입니다.

앉고 엎드리고 걸을 때 겨드랑이와 배를 봐요

서 있을 때 잘 맞아 보여도 움직이면 다른 곳이 닿을 수 있어요. 앞다리 구멍 가장자리는 걸을 때 겨드랑이에 닿거나 쓸릴 수 있습니다. 앉거나 엎드리면 배 쪽 옷자락이나 앞다리 주변 천이 모일 수도 있어요.

PDSA는 옷을 입고도 평소 하던 동작을 다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달리고 뛰며 소변과 대변을 보는 일까지 포함해요. 영국 동물보호단체 RSPCA도 배변을 편하게 볼 수 있게 맞아야 한다고 전합니다. 몸에 맞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아야 해요.

입힌 뒤 집 안에서 세 가지를 봅니다. 앉을 때 배 쪽 천이 배를 누르지 않는지, 엎드릴 때 앞다리를 편히 뻗는지 봐요. 그리고 몇 걸음 걸을 때 앞다리를 평소처럼 움직이는지 봅니다. 수컷은 배 쪽 길이가 소변 볼 때 닿지 않는지도 봐요.

PDSA는 이런 모습도 적어 둡니다. 옷을 물거나 긁는 모습, 바닥이나 가구에 몸을 비비는 모습이에요. 옷이 잘 맞지 않고 불편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이 보이면 바로 벗기고 사이즈나 모양을 다시 봐요.

미시간 휴메인의 수의 Q&A는 옷이 시야를 가리지 않아야 한다고 적어요. 입고 벗기 쉬운 옷을 고르라고도 합니다. 모자가 달린 패딩이라면 모자가 눈을 덮지 않는지 봐요. 입힐 때 다리를 여러 번 들어야 한다면 그 동작이 우리 강아지에게 편한지도 생각합니다.

맞지 않으면 택을 떼기 전에 판매처와 이야기해요

온라인으로 산 패딩은 택을 떼기 전에 맞는지 정합니다. 맞지 않을 때 교환할 수 있는 조건은 판매처마다 다르기 때문이에요. 주문하기 전에 한 번 물어 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물을 때는 이렇게 묻습니다. "집 안에서 잠깐 입혀 본 뒤 맞지 않으면 교환이 되나요? 택은 어떻게 둬야 하나요?"

상품 설명에서는 입히는 방식도 미리 봐요. 머리부터 넣는 옷인지, 등에 걸치고 배 쪽을 여미는 옷인지에 따라 동작이 다릅니다. 앞다리를 구멍에 하나씩 넣어야 하는 옷도 있어요. 다리를 들어 올리는 일을 싫어하는 강아지라면 이 차이부터 확인합니다.

머리부터 넣는 옷이라면 목 구멍이 머리를 지나갈 만큼 넓은지도 봐요. 목둘레 숫자만 맞춰 고르면 입히고 벗길 때 머리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런 옷은 머리 둘레가 가장 넓은 곳을 따로 재어 판매처에 함께 물어봐요.

택이 달린 채 입혀 볼 때는 깨끗한 바닥에서 짧게 입혀요. 앞 절의 세 동작을 보고, 맞지 않은 곳을 한 줄로 적습니다. "앞다리 구멍이 겨드랑이에 닿음"처럼 자리와 모습을 함께 써요.

그 한 줄이 판매처에 보낼 말이 됩니다. "M이 작아요"처럼 사이즈 이름만 보내면 판매처도 무엇을 권할지 정하기 어렵습니다. 몸 숫자와 맞지 않은 자리를 같이 보내요.

예를 들면 이렇게 씁니다. 편집부가 만든 예시 문장이에요. "가슴둘레 40cm, 등길이 33cm인 강아지예요. M을 입혀 보니 앞다리 구멍이 겨드랑이에 닿아요. 이 가슴둘레에서 다리 구멍이 더 넓은 사이즈나 모양이 있을까요?"

답이 '한 치수 크게'라면 바꾼 옷도 같은 순서로 다시 봐요. 큰 쪽은 헐거워서 놀다가 걸릴 수 있다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 동작과 함께 끈이나 옷자락이 늘어지지 않는지도 봅니다.

작년 패딩을 꺼냈다면 다시 재요

옷장에서 작년 패딩을 꺼냈다면 입히기 전에 먼저 다시 재요. 한 해 사이에 몸이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는 자라고, 어른 강아지도 살이 붙거나 빠져요. 털을 짧게 자른 뒤라면 같은 몸이라도 숫자가 달라집니다.

잰 숫자는 날짜와 함께 적어 둬요. "10월 3일, 가슴둘레 40cm, 등길이 33cm"처럼요. 다음에 옷을 살 때 그 메모를 꺼내면 됩니다. 판매처에 물을 때도 몸 숫자를 그대로 보낼 수 있어요.

잘 맞던 옷이 있다면 그 옷도 재어 둬요

작년 옷이 잘 맞았다면 그 옷은 좋은 비교 자료예요. 다만 옷을 잰 숫자는 몸을 잰 숫자와 다릅니다. 그래서 메모에 따로 적어 둬요.

판매처 치수표가 옷 기준이라면 이 숫자가 쓸모 있습니다. 잘 맞던 옷을 바닥에 펴고, 그 판매처가 적은 방법대로 같은 자리를 재요. 그 숫자를 새 옷의 치수표와 나란히 놓으면 차이가 보입니다.

치수표가 몸 기준이라면 옷을 잰 숫자로 비교하지 않아요. 이때는 강아지 몸을 다시 잰 숫자를 씁니다. 두 숫자를 섞으면 실제보다 크거나 작은 사이즈를 고를 수 있어요.

잘 맞던 옷도 강아지 몸이 달라졌다면 기준이 되지 못해요. 그래서 옷을 재기 전에 앞 절처럼 몸부터 다시 잽니다. 몸 숫자가 작년과 같을 때 옷 숫자가 비교 자료로 쓸모 있어요.

메모에는 숫자 옆에 '몸'이나 '옷'이라고 한 글자를 붙여 둡니다. 몇 달 뒤 꺼내 봐도 어느 숫자인지 헷갈리지 않아요. 옷을 잰 날에는 어느 옷을 쟀는지도 함께 적습니다.

안전성·체형·행동 차이

안전성: 미국 켄넬클럽은 너무 헐거운 옷은 놀거나 걸을 때 몸이 옷에 걸릴 수 있다고 적어요. 끈·장식·늘어진 모자 끈이 다리에 걸리지 않는지 봅니다. 지퍼나 찍찍이가 털을 물지 않는지도 입힐 때마다 봐요.

체형: 몸이 긴 강아지, 가슴이 깊은 강아지, 다리가 짧은 강아지는 일반 치수표와 잘 안 맞을 수 있습니다. 가슴에 맞추면 등이 남고, 등에 맞추면 가슴이 끼기도 해요. 어느 치수가 어긋나는지 적어 두고 모양부터 다시 찾습니다.

행동: 옷을 입은 뒤 몸을 낮추고 움직이지 않는 강아지도 있어요. 옷이 처음이라 그럴 수도, 사이즈가 불편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처음 입는 옷이라면 짧게 입었다 벗기는 것부터 천천히 익혀요. 피부가 붉어지거나 털이 빠진 자리가 보이면 수의사에게 보여요.

새 패딩은 집 안에서 세 동작부터 봐요

기억해요

패딩은 가슴둘레·등길이·목둘레를 선 자세에서 재고, 안쪽 여유가 어떤지 봅니다. 사이즈 이름보다 숫자, 숫자보다 움직이는 모습이에요.

새 패딩을 처음 입힌 날은 산책부터 시작하지 않아요. 집 안에서 앉기·엎드리기·걷기를 한 번씩 봅니다. 배와 겨드랑이를 확인한 뒤 나가요.

산책에서 돌아와 벗길 때도 한 번 더 봅니다. 앞다리 안쪽 털이 눌리거나 엉킨 자리가 없는지 손으로 쓸어 봐요. 그 자리가 다음 사이즈를 고를 때 쓸모 있는 기록이 됩니다.

옷을 벗고 기지개 — 옷을 벗은 뒤 러그 위에서 앞다리를 쭉 뻗는 강아지

(※ 이 글의 사진은 AI로 제작한 연출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한 자료

  1. American Kennel Club, How to Measure Your Dog for Clothes and Gear(미국 켄넬클럽)
  2. PDSA, Vet Q&A: Does my dog need to wear a coat on winter walks?(영국 동물병원 자선단체, 2019)
  3. RSPCA, Winter & Cold Weather Care for Dogs(영국 동물보호단체)
  4. American Kennel Club, Does My Dog Need a Winter Coat?(미국 켄넬클럽)
  5. Michigan Humane, Ask the Veterinarian: Does My Dog Need a Coat?(미국 동물복지단체)